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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는 독재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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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mfworld 2013. 2. 26.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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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글을 쓰기전, 홍팍/좌리웹/오유 에 똑같은 질문을 하나했고,

신기하게도 세곳의 모든 답변은 같았다.


나의 질문은 다음과 같았다.

"그대들이 천하의 개같은 독재자라고 일컫는 박정희를 왜 정작 박정희 시대를 산 어른들은 박통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는것인가?

그 시대의 어른들은 어쨰서 독재자의 딸에게 85% 이상의 압도적 지지율을 보이는것인가? " ( 나이대별 여론조사결과)


이 질문에 대한여러 커뮤니티에 대답은 늘 한결같다.

"세뇌당해서요"


포털 사이트에서나 볼 법한 김정일 세뇌 비유는 깨어있는 지식인을 자처하는 그대들에게 어울리지 않는 논거라고 하였더니

신고를 당했고 글은 세글 모두 광삭당했다. 정말 어느 누구도 세뇌 이상의 논거를 들이대지 못하였다.

그들이 독재자고 국민을 핍박했던 시대라 일컫는 박통시대를 산 어른들이 박통과 박근혜에게 보내는 압도적 지지율. 이 질문은 좌좀들은 절대로 논리적으로 답할 수 없다.


난 역설적으로 박정희의 독재가 오히려 급속하게 민주화가 진행되기 위한 경제적 토대를 마련했다고 보지만 지금 시대로 볼때 그 당시의 민주주의의 퇴보를 가져온 박정희의 독재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을 이해한다.

하지만 소위 '신 지식인, 젊은 진보층' 이라는 명목 하에 당시 시대를 지내셨던 분들을 세뇌당했다고 표현하는것은, 당시 가난한 민중들을 먹여살려준 박정희의 업적이 그대들에게는 불편한 진실로 다가오기 때문에 어떻게든 끼워 맞추는 명분 만들기로 밖에 보이지않는다.


역사의 평가는 현재의 기준에서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기준에서 국민들에게 얼만큼의 이익을 줬느냐를 따져야 하는데 진보들은 '시대성'을 철저히 배제한다

그 시대를 사신 노년층이 자유와 경제, 민주화와 배고픔 중에서 후자의 선택이 결론적으로 그들에게 크게 다가온거기 때문에

그들이 박정희를 지지하는 것이다.


'민주화' 니 '자유'니 하는것도 결국 사람들이 사람들끼리, 더 행복한 삶을 만들게 하기 위해 정해놓은 인위적인 것들이고 이것이 절대 진리라고 볼 수 없다. 다시말해 그것들은 국민들이 지금 자기 처지에 어떤식으로 사는 것이 자기 상황에 맞고 가장 현재 만족스런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것들의 옵션들중 하나일 뿐이라는거지. 더 급하고 더 필수적인 또다른 옵션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3, 제4순위로 내려갈수 있는거고..


당시의 우리나라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해야한다.

독재없이 큰 경제성장을 이룩할수 있었다는 근거는 너무나 부족하다

당시 대한민국은 정권 자체가 부패했었다. 부패한 정권의 신생 개발도상국에서 자원도 없는 나라에서 민주화와 결합해 이상적인 경제 발전을 내놓을 수 있는 경제학자가 과연 있는가? 예시로 들수 있는 나라는? 내가 대신 대답해주자면 '전혀 없다'


개인적으로 세계 경제학자들이 박정희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평가한건 많이 봤어도, 부적정으로 평가한건 보지 못했다.

지금 우리가 받아들일수 있는 FACT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유래 없는 최단기간의 경제성장을 기록했다는 점이고 그 중심과 토대엔 박정희의 공이 있었다는 것. 그게 진실이고 진리이다.


좌좀들이 허구한날 지껄이는 독재자의 딸 에 대해 한마디 덧붙이자면 독재의 부작용의 폐해가 박정희의 정책에 수배 수십배가 넘는다면 왜 우리는 망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갔는가' 를 설명해 주어야 한다. 물론 하지못할것이니 물어본것이다

결국 우리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는, 좌좀들과의 말과는 정 반대로, 국민들의 협심과 정부의 적절한 정책이 부작용의 폐해보다 수배 수십배가 넘었기 떄문이다.


아무리 그대들이 박정희의 경제정책에 대한 부작용을 논리적으로 서술한다 하더라도, 결과론적으로 세계 최빈곤국에서

경이로운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그 사실을 뒤엎진 못한다 따라서 그 부작용의 언급은 반박 논거가 되지 못한다


모든 독재자들은 알고있다. 산업화가 된다는것은 곧 민주주의의 시작이 도래한다는것을 말이다.

도대체 어느 독재자의 국가가 산업화를 위해 국가의 모든역량을 투자하여 국가의 인프라를 갈고닦겠는가?

민주주의의 도래가 된다면 독재가 도태됨을 모르는 독재자가 어디있는가?

도대체 어느독재자가 산업화를 통한 민주주의로 본인의 모든것을 내려놓으려하겠는가?


그러한 유일한 독재자....

대한민국 박정희 대통령

그대들이 독재자라 부르며 폄하하고 민주주의의 후퇴를 가져왔다고 말하는 박통이야말로 이 시대의 민주화를 가져온 '민주화의 열사' 라 불러야 함이 마땅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