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1월 가을가족나들이(영대)
어제의 12시간 방송 후유증을 떨치고자 가족들 끄실고 모교인 영남대 교정을 찾았습니다. 본관앞과 가정대 거울못 주변의 단풍들이 장난이 아니게 이쁘두만요. 가을바람에 눈처럼 흩날리는 단풍잎들이 바닥에 차곡차곡 쌓여있고 거기에 놀러온 가족들과 연인들이 멋진풍경과 어울어져 마음까지 빨강 노랑 초록으로 물들게 됩니다. 여름휴가때 사진기 고장나서 못찍은 가족사진 올가을에 찍어보게되네요^^울 마눌 갑순이...^^ 영남대 국제관 옆에는 민속촌이라고 꾸며져 있던데 아마도 20여년전 안동에서 옮겨온 까치구멍집, 쌍송정, 고시원을 묶어서 관광코스로 꾸며놓은듯 합니다. 본관앞입니다. 수북한 낙엽에 그리고 운치있는 벤치에... 사진을 아니찍을 수가 없더라는.. 울집 쌍딩이... 일란성인데 성격도 다르고.. 따라서 노는 품새도..
살아가는이야기
2008. 11. 17. 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