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쫄쫄이와 꼬미양이 드디어 강제 파경을 맞았습니다.
둘이 동시에 중성화 수술을 해서
쫄쫄이는 부랄실종, 꼬미는 빈궁마마가 되어 버렸답니다.
새끼를 보지 않을 바에야 중성화 수술이 답입디다.
수컷은 전립선엽 같은 노화 질병을 막고, 또 평소 붕가붕가를 못해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암컷은 자궁암이라든가 하는 생식기 질병을 미리 예방해서
아무튼 둘 다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해서 수술을 시켜버렸네요.
이러저러한 인연으로 만나서 한 식구가 된거 건강하게 오래 함께 살아야지요^^